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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성 당뇨는 전체 임산부의 3~4% 정도 발견되는 질병으로 임신과 동반하여 당뇨가 생긴 경우 태아의 선천성 기형, 주산기 사망률의 증가 등으로 산모는 물론 태아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,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체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입니다.
포도당 50mg을 복용하는 경구 당부하 검사를 임신 24~28주 시행하여 양성이 나올 경우, 확진을 위한 100mg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 기준에서 2개 이상의 수치가 기준보다 높을 때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.
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혈당을 관리하고, 필요한 경우 내과 전문의의 처방으로 인슐린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