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진통
- 초산부
- 진통이 최소 5분 간격으로 1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출산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시간 간격이 이보다 늦더라도 꽤 강한 진통을 느낀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- 경산부
- 진통이 10분 간격이거나 조금이라도 아파지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상과는 달리 급하게 출산할 가능성이 경산부에서 더 많기 때문입니다.
02이슬
- 초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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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액성 분비물인 이슬이나 약간의 혈액이 섞인 이슬이 나오는 것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지는 않습니다. 이슬이 비치고 나서도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. 만일 생리량 이상의 출혈이 있거나, 출혈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경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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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이 비치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조금이라도 진통이 오면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. 초산부와는 달리 경산부에서는 이슬만 보이고 진통이 없거나 매우 약한데도 이미 자궁문이 어느 정도 열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이처럼 자궁문이 꽤 열려 있으면 몇 번의 강한 진통만으로도 응급 분만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이 강하지 않아도 입원해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.
03양막파열
양막파열이란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막이 파열되는 것으로서 대개 없었던 진통도 뒤따르게 되므로 분만이 시작되는 증상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. 파수가 된 후 24시간 안에 분만이 되지 않으면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. 또한 양수가 줄어 탯줄이 눌리거나, 탯줄이 밖으로 나오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.
04입원준비물
- 산모수첩
- 보호자 물품 (침구, 배낭)
- 산모 물품 (내복, 속옷, 양말, 세면도구, 물컵)
- 아기 물품 (배냇저고리, 속싸개, 겉싸개 : 퇴원할 때 필요합니다.)